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개인전 준비하시느라 이 무더운 여름에 수고가 많으셨군요.
올 여름 참 유별나게 덥지요?
더위가 누그러든다든다 하면서도 아직도 폭염은 여전하고, 어느새 8월도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는데
여름은 여전히 절정인듯 합니다.
저도 그동안 이래저래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작년 한겨울에 첫째를 군에 보내고, 올 여름에는 둘째마저 군 입대를 해서
한 녀석은 추위 때문에, 또 한 녀석은 더위 때문에 그저 지켜보는 부모 마음은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첫째는 이제 완전히 적응해 군 생활 잘 하고 있고, 둘째는 자대배치 받은지 얼마되지않아
나름대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흐르는 물처럼 때가되면 다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용기와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올여름 유난히도 더운데 저에게도 올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덥게 느껴지는군요.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여름을 데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낮으로는 여전히 폭염이 기승입니다.
늘 건강 하세요.
지금 이더위에 아들 둘을 동시에 군대 보내시고 걱장이 많이시겠어요.
두 자제분들 모두 씩씩하고, 건강하게 견디며 군 생활 잘 하고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올해 여름은 정말이지 뭐라 말로 하기 어렵울 정도로 너무 덥습니다.
오늘이 처서이니까 더위의 기세도 이젠 물러나겠지요.
군생활하는 두 자제분들과 모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찾아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