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미술
무대미술은 단순히 무대 위를 장식하고 꾸미는 일 뿐만 아니라,
무대가 존재하는 모든 영역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것이다.
무대의 디자인부터 장치, 조명, 의상, 분장 등을 아우르며,
공연장의 무대 뿐 만 아니라 놀이 공원, 영화, 방송 등의 대중문화 산업에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공간, 무대미술, 이를 꿈꾸는 미래의 무대 미술가를 위해
무대디자인 전공 재학생과 직업인을 만나 알찬 정보를 들었다. - 아트앤디자인 편집부
질문 : 무대미술과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합니다.
답변 : 무대디자이너, 의상디자이너, 소품디자이너, 조명감독, 조명디자이너, 음향디자이너, 무대감독, 아트디렉터,
방송미술감독, 분장디자이너, 영화미술관련업체, CF광고기획사, 기업홍보업체, 의상관련업체, 영화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특수분장 전문회사, 이벤트 업체, 건축설계회사, 방송PD, DF, PD, 순수미술 분야, 대학원 및 유학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공영, 종합채널 방송이나 유무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의 무대를 담당하는 무대 및 세트디자이너의 경우 방송사의 공개 채용을 통해 진출하며
일상생활에서 방송, 영화, 공연 등을 보고 즐기며, 흥미와 감성,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현재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무대미술과 관련된 학과가 설치돼 있어서
관련학과에 대한 진학 선택의 폭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많은 부분에서 확대되었습니다.
무대미술은 무대디자인 외에도 무대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들을 다루는 종합예술이라
다양한 예술관련학과(미술, 음악, 문학, 미학 등)에서 배우는 것들과 무관한 분야는 아닙니다.
질문 : 무대미술의 앞으로의 전망은 밝은가요?
답변 : 2012년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무대 및 세트 디자이너의 평균임금은 약 3,586만원이며,
직업만족도는 66%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또한 7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망이 밝은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질문 : 무대미술은 어떤 사람이 하면 좋을까요?
답변 : 어떤 일이든 좋아하는 일 할 때 그 능률도 오르듯, 무대미술도 기본적으로 무대에 관심이 있어야 하겠지요.
꼼꼼함과 인내심을 갖고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정화한 정보를 가져야 훗날 갈등과 부담 없이 즐기면서 일 할 수 있을 겁니다.
평소 연극, 영화, 방송프로그램을 유심히 살피고 내가 제작한다는 사고방식으로 하나 둘씩 알아 간다면
훗날 멋진 무대미술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입시 – 무대미술 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은 7개 정도 된다.
무대미술전공 실기시험은 실제 대학애서 배우는 교과과정에 맞게 희곡 등 텍스트를 해석하고 이를 이미지로 나타내는 능력을 요구한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소묘실력을 평가하며 구술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다.
실기비율 역시 타 학과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예: 한예종 80%. 중앙대 80%, 서울예술대학 80%, 계원예술대학 100%)
무대미술과 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
서울예술대학.
용인대학.
상명대학.
서경대학.
계원예술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