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close_btn














  • 145.67MB / 800.0MB (18.21%)

 

전원은 그림을 시작하는 모든 분 들을 응원합니다.

 

조회 수 26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켄트지(Kent紙) 알고 사용하자!

 

 종이의 앞과 뒤

  제조 과정에서 종이는 반드시 앞쪽과 뒤쪽이 구분된다.

 백상지라고 부르는 모조지 계열이나 아트지, 수입지도 필연적으로 뒷면이 있다. 공책이나 일반 복사지에 연필로 필기할 때 앞면과 뒷면의 필기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뒷면은 거칠고(평활도가 낮고) 인쇄 상태가 좋지 못하다.

 

 코팅된 아트지의 경우 앞과 뒤의 차이가 육안(肉眼)으로는 잘 구분이 되질 않지만 앞면과 뒷면은 반드시 존재한다. 종이 제조 과정에서 초지를 뜰 때 이미 앞면과 뒷면이 결정되는데, 망에 닿아(모기장 모양) 탈수되는 면이 뒷면이 된다.

 

 제조 과정의 코팅과 광택의 과정에서 최대한 앞뒤의 격차를 줄이는 작업을 하지만 코팅 과정이나 광택 과정이 없는 백상지 계열, 엠보싱지 계열, 레자크지 계열, 최근 나오고 있는 중성지 계열은 앞뒤 차이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종이 제조 시 첨가되는 충전제사이즈제

 - 충전제

 충전제(Filler)는 종이의 품질 특성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성 첨가제의 일종으로 충전제를 사용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 종이의 내부 조직을 치밀하게 한다.

  ② 불투명도 및 평활성이나 광택 등의 보존성을 향상시킨다.

  ③ 백색도를 높인다.

 

- 사이즈제

 사이즈제(Sizing agents)는 종이에 내수성을 높이고, 잉크의 번짐을 방지하는 약품이다. 셀룰로오스 섬유로 구성된 종이는 기본적으로 친수성(親水性_Hydrophile_물 분자와 쉽게 결합 되는 성질을 의미)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흡수지, 화장지나 종이수건 등은 종이의 우수한 흡수 특성을 활용한 제품이다. 하지만, 이 밖의 종이들은 정도는 다를지라도 내수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제조 공정 중 사이즈제를 첨가하게 되는데 사이즈제를 첨가하는 공정을 사이징(Sizing)이라고 한다.

 

 

 

켄트지 앞뒤 구분 방법

구로구미술학원_드로잉_001_03_web.jpg

 

방법 1

 앞면과 뒷면의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우선 종이 중앙을 잡고 들면 휘는 안쪽이 앞면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앞면에 종이의 내수성을 높이고, 잉크의 번짐을 막아 주는 사이즈제(Sizing agent)와 종이의 내부 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백색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충전제(Filler)라는 코팅 용액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 용액이 마르면서 앞쪽으로 말리게 된다.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법 2

 방법 1의 경우 보관 상태나 켄트지 크기에 따라 구분 이 안 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에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는 매끄러운 면과 거친 면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명 아래서 자신의 눈높이로 양쪽 면을 비교해서 매끄러운 면을 찾는다.

 앞면은 매끄럽고 약간 반짝이는 느낌이 들고, 뒷면은 탁하고 격자무늬의 기계 자국이 남아 있어 거칠어 보인다.

 

방법 3

 또 다른 방법으로 연필을 앞면과 뒷면에 번갈아 가면서 선을 칠해 보면 앞면은 매끄럽게 칠해지고, 뒷면은 거칠어서 촉감이 부드럽지 못하고 연필 가루가 많이 생긴다.

 

방법 4

  켄트지의 절단면을 보는 방법으로 예리한 쪽 면이 앞면이다.(4개의 면 중 긴 쪽을 본다)

 

방법5

 손톱으로 켄트지를 긁을 때 나는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

 

 

 

 

 

구로 전원미술  / 드로잉 강좌

 

 

 

 

 

 

  • ?
    사비 2014.11.02 00:03
    2014/11/01 읽고 갑니다. 저는 보통 1,2 그리고 부분적으로 5번을 사용해서 앞뒤를 구분합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종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구분이 힘든 것 같습니다.
  • profile
    선형색 2014.11.03 20:29
    어떤 방법이든 구분만 잘하면 GOOOOOD!

드로잉 강좌

합격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원!

  1. 드로잉_001_01 / 연필 잡는 방법과 요령

    연필 잡는 방법과 요령 • 연필을 잡는 파지법은 선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그림 1 그림 2 그림 3 그림 4 그림 5 그림 6 그림 7 그림 8 그림 9 그림 10 그림 11 그림 12 그림 13 1. 짧게 잡기 : 정교한 표현이 필요할 때나 강한(진한) 선이 필요할 때 방법으로 ...
    Read More
  2. 드로잉_001_02 / 연필(鉛筆, pencil)알고 사용하자!

    연필(鉛筆, pencil) 알고 사용하자! 연필(鉛筆, pencil)이란? • 연필심(心)의 흑연이 필기 압력에 의해 필기 면에 묻어 흔적이 남아 글씨를 쓰는 필기구로 1564년 영국에서 흑연이 발견되고, 1565년 절단한 흑연에 실을 감거나 나무에 끼워서 사용하였다. 1795년 프랑스 콩테...
    Read More
  3. 드로잉_001_03 / 켄트지(Kent紙) 알고 사용하자!

    켄트지(Kent紙) 알고 사용하자! • 종이의 앞과 뒤 제조 과정에서 종이는 반드시 앞쪽과 뒤쪽이 구분된다. 백상지라고 부르는 모조지 계열이나 아트지, 수입지도 필연적으로 뒷면이 있다. 공책이나 일반 복사지에 연필로 필기할 때 앞면과 뒷면의 필기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
    Read More
  4. 드로잉_001_04 /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1)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1) 점 ‘위치는 있지만, 부분이 없는 것’ 등으로 점을 정의해왔는데, 근대에 들어와서 직선·평면과 함께 무정의술어로서 공리(公理)에 따라 규정하게 되었다. 대학에 들어가 "칸딘스키"의 ‘점선면’을 ...
    Read More
  5. 드로잉_001_04 /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2)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2) - 선, 형, 색을 회화의 3요소라고 하는데, 이 요소들은 유기적인 작용으로 조형적 표현이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선과 형에 대해 알아보자. 가. 선 (線_Line): 선은 점의 연속으로 형체는 선으로부터 이루어진다. a. 선의 종류와 ...
    Read More
  6. 드로잉_001_04 /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3)

    점(點), 선(線), 면(面), 입체(立體) 이해하기(3) 나. 형(形_Form) 형(形)은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특징을 이루는 유형이나 형태를 말하며, 형은 점, 선, 면, 입체 등으로 파악된다. <형체: 형체는 점으로부터 이루어진다.> ① 점: 점은 본래 추상적인 것이어서 위치만 있고 크기가...
    Read More
  7. 드로잉_001_05 / 연필 선 종류(선 연습하기)

    연필 선 종류와 연습 연필심 끝이 뾰쪽한 곳을 찾아서 선을 그어야 ‘맑은 선’이나 ‘가장 강한(진한) 선’이 표현된다. 그래서 연필을 1. 돌려가면서 2. 세우고, 눕히고를 반복하면서 연필심 끝의 상태를 느끼면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 선의 양 끝이 ...
    Read More
  8. 드로잉_001_06 / 톤(tone)이란 무엇인가?

    톤(tone)이란 무엇인가? 톤과 양감(볼륨감)의 관계 · 톤 (Tone) : 우리말로는 ‘색조(色調)’라고 하는데, 색깔이 짙거나 옅은 정도를 말한다.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강약에 따른 차이, 변화, 조화를 톤이라고 한다. 양감(볼륨감)이란 상대적으로 밝고 어두운 ...
    Read More
  9. 드로잉_001_07 / 타원 쉽지만은 않다.

    타원 그리기 쉽지 않다. 위 그림처럼 육면체에 그려진 원(타원)의 모양에서 타원의 장축과 면 방향의 축은 직각이어야 한다. 말이 좀 어려운가? 원을 면에 그려진 모양이라 생각하지 말고, 원기둥(원통)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면 도움 된다. 우리가 수직으로 서 있는 원기...
    Read More
  10. 드로잉_002_01 / 명암 기초과정 이해하기

    명암 기초과정 이해하기 • 형태에서 완성까지 1. 처음부터 완성까지 명부와 암부의 철저한 구분은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2. 빛은 한쪽에서 평행하게 들어오고, 어두운 곳(암부)은 관찰자의 눈이나 빛 방향에서 멀어질수록 밝아진다. 빛으로 구분하는 암부뿐 ...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