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기초과정 이해하기
• 형태에서 완성까지
1. 처음부터 완성까지 명부와 암부의 철저한 구분은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2. 빛은 한쪽에서 평행하게 들어오고, 어두운 곳(암부)은 관찰자의 눈이나 빛 방향에서 멀어질수록 밝아진다. 빛으로 구분하는 암부뿐 아니라 상대적인 어두움도 같이 밑 색을 깔아 줘야 한다.
3. 빛의 계산은 정해져 있는 규칙으로 누가 정의를 잘하고 있느냐에 따라 지우개 사용의 횟수도 줄어들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과정 1]
형태 과정에서도 완성에서 보여줄 면의 어둡기에 맞춰 강약을 표현하고, 빛을 받은 부분(A, a-명부)과 받지 않은 부분(B, b-암부)을 구분하여 어두운 곳만 단순한 톤으로 명암을 처리한다.
꺾이는 곳 터미네이터를 선으로만 그리지 않도록 한다.
(주로 ‘명암 경계선’을 강하게 표현하며, 형태에서 바로 3, 4단계로 들어가도 된다.)
[과정 2]
어두운 부분을 단순한(같은 어둡기) 톤으로 처리한 후 A 부분부터 조금씩 톤을 강하게 하면서 B까지 풀어 나간다.
Gradation 하는 단계로 톤 깔아 주기 과정 / 이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과정 3]
단계 2와 같은 방법으로 C 부분을 제외하고 A에서 B까지 톤을 강하게 한다.
톤 깔아 주기 과정의 반복 / 여기까지는 연필을 많이 세우지 않도록 한다.
[과정 4]
단계 3과 같은 방법으로 E 부분을 제외하고, A에서 D까지 톤을 강하게(밀도를 높이는 것임) 올린다. A 부분의 어둡기가 7, 8이 되기 전에는 그늘과 그림자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형태가 사라지기 쉽기 때문에 덩어리(경계선) 위치를 살짝 표현하는 것도 요령이다.
[과정 5]
그림자(B)는 그늘(반사광 면 C)보다 어둡게 표현하고, B'는 반사광 면 부분보다 밝을 수 있다. B, B'는 A보다는 밝아야 하며, B는 B'보다 어둡다.
※C < ( B, B') < A ※B’ < B
[과정 6]
어두운 부분에 밀도를 높이면서 그림자를 분리했다면, 빛을 받은 면 중에서 밝은 쪽 중간 톤 부분을 화살표 방향으로 어둡게 처리한다. 하지만 D는 E보다 밝아야 한다.
a, b, c 부분은 꼭! 중간 톤 처리를 해야 한다. 이 과정은 암부와 확실히 구분만 할 수 있다면, 3, 4 과정에서 미리 표현해도 된다.
[과정 7]
‘과정 6’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가장 밝은 면을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서 어둡게 처리하되, A는 B보다 밝아야 한다. 모서리 부분(외곽)은 다른 두 덩어리의 경계이므로 중간 톤 처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곽선이 강하면 거리감이 떨어지고, 너무 약하면 물체가 화면에서 나와 보이질 않게 된다.
[과정 8]
보기 좋은 톤은 A가 B보다 밝아야 하며, B는 C보다 밝아야 한다. 밝은 선이 잘 표현되지 않는 사람은 4B보다는 조금 단단한 연필로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다.
면 만들어 주고, 설명하는 과정으로 A < B < C를 꼭 지켜야 한다.
아래 동영상 참고
드로잉 동영상 / 느린 버전
드로잉 동영상 / 빠른 버전
과정7에서 '다른 두 덩어리의 경계선이므로' 라는 것은 정육면체와 배경이 떨어져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