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감(볼륨)을 표현하기 위한 Tone 단계 (초급자 단계)
[주의 1]
이 설명에 설정은 석고상을 흰 바닥에 놓고 그리는 경우를 설명하는 것으로 만약 석고가 아닌 다른 물체(어두운 물체, 반사체 등)라면 어두운 단계가 달라지는 것에 주의한다.
[주의 2]
지금 설명하는 '어두운 중간 톤'은 교과서에선 없는 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만든 단계이다. 그러므로 학교 시험에선 중암부는 없는 것이다.
* A < B < E < (D, F) < C (비반사성 물체의 경우임)
- A와 B는 빛을 받은 명부다. 여기서 A는 '하이라이트'로 가장 밝은 곳이 된다. 여기서 'A' 하이라이트는 그림 전체에 포인트 하이라이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 덩어리 안에서 가장 밝다는 것을 말한다.
- 한 그림 안에서 포인트는 1~3개가 있을 수 있는데, 포인트는 가장 어둡고, 가장 밝은 면이 이웃한 덩어리 부분을 말한다.
- 'A'보다는 'B'가, 'B'보다는 'E'가, 'E'보다는 'D, F'가, 'D, F'보다는 C가 어둡다.
- 여기서 'D'와 'F'를 같은 어둡기로 묶은 이유는 서로 어둡기가 다양해 어느 곳이 더 어둡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가끔 어두운 쪽 중간 톤이 밝은 쪽 중간 톤보다 밝은 경우가 있다. 석고상 아리아스 하악각과 볼의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 가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이 강해서 그렇다. 하지만 기초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톤을 유지 는 것이 좋다.
• E < F < C
- 흰 석고상을 그릴 경우 'E'보다 'F'가, 'F'보다 'C'가 어두워야 한다.
- 선생님들이 '톤이 틀렸다'라고 지적하시는 것은 "A <B <E < (D, F) <C", "E < F < C" 또는 대비가 틀렸다는 것이다.
<톤 정리>
1. A < B < E < (D, F) < C
2. E < F (틈새 그림자) < C
3. 대비(멀리 갈수록 상대적으로 밝은 곳은 어두워지고,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은 밝아진다.
(여기서 밝은 곳은 명부를 어두운 곳은 암부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 그늘: 빛을 등진 부분. C, D, E를 말한다. 그늘 안에 어느 한 부분에선 어둡기와 그림자의 어둡기가 같은 부분이 있다. (*주의: 생각해 보기) 하지만 터미네이터(C)는 그림자의 어느 부분보다 어두워야 한다.
- 그림자: 빛이 가려진 부분으로 F를 말한다.
* 빛을 받은 부분 - A, B (명부)
* 빛을 받지 않은 부분 - C, D, E, F (암부) / C, D, E - 그늘, F -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