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둥' 완전 정복하고 응용하기(2)
5. 그림은 사진이나 물체에서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과장하는 것으로 볼륨감 표현을 위한 ‘명암 6(10)단계’와 ‘톤의 균형’을 기준으로 재해석해서 그려줘야 한다.
예를 들어 사진 ‘E’ 부분은 반사광(그늘)보다 그림자가 더 밝거나 어두울 수 있으며, 틈새 그림자는 터미네이터보다 어둡지만 그림에서는 밝게 표현하는 것 등이 있다.
6. 그림자도 관찰자의 눈이나 광원에서 멀리 갈수록 밝아져야 한다. - ‘F’에서 ‘G’나 ‘E’로 갈수록 밝아져야 한다.
- 위 사진처럼 그림자 시작하는 부분이 포인트보다 어두운 이유는 무엇일까?
- 흰 바닥에 적벽돌이 있는 경우 적벽돌의 반사광 면이 어두워야 하나 아니면 그림자가 어두워야 하나?
- 흰 바닥에 흑 벽돌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 구조를 이해하고 그리기 ]
[원기둥의 구조]
- 위 그림처럼 우리는 물체와 빛이 만난 상태를 분해해 보고, 상상해 봄으로써 구조를 이해하고 그려야 한다. 물체의 구조는 둘째치고, 생김새도 모르고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글을 읽는 대부분에 학생들이 그럴 것이다. 당연히 그림이 빨리 좋아질 수가 없다.
- 「그림 1」에 ‘D’ 부분을 정확하게 반원기둥을 구분하지 못할 것 같지만 위 그림처럼 구조를 생각한다면 터미네이터가 어디에서 생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그림에 ‘가’ 반원기둥은 빛을 받은 부분이 되고, ‘나’의 반원기둥은 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된다. 그림 설명처럼 그림자는 당연히 터미네이터에서 시작하게 된다.
- 물체의 구조적 특징①과 빛 방향②, 관찰자(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위치③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단순한 물체를 가지고 조명 아래서 빛을 연구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 된다.
• 많은 이들이 원리의 설명이 부족한 상태로 그냥 따라 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원리를 알고 그리려는 이론적 접근은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