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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방향과 명암의 분배(1)

 

- 소묘에 있어서 명암은 평면에 입체감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다.

 

- 명암은 빛의 방향에 따라 명암의 분배가 달라지는데 명부나, 암부가 전체에 30%~40%가 되도록 빛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능숙한 경우 80:20이나 20:80 이상인 극단적인 자리도 가능하다. 단, ‘사고의 전환’ 드로잉에서는 빛 방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밝은 면이 너무 많은 경우 밝은 쪽 중간 톤 처리가 힘들어지며 그림이 약해지기가 쉽고, 어두운 면이 너무 많은 경우는 어두운 연필 선 단계가 많이 표현되어야 하는데, 그림이 어두워지거나 연필 선이 뭉치기 쉽다. 또한 시험 때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중간 톤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런 자리에서 그리게 될 경우에는 어두운 쪽을 확실하게 어둡게 하면서, 강약에 리듬을 주면서 분위기 위주로 표현한다.

 

시선 방향과 빛 방향의 상태에 따라 빛의 명칭이 다른데 빛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전광

시선 방향과 빛 방향이 같은 경우.

드로잉_010_01_01_web.jpg

 

 

측광

시선 방향과 빛 방향의 각이 직각인 경우

드로잉_010_01_02_web.jpg

 

 

역광

시선 방향과 빛 방향이 마주 보는 경우

드로잉_010_01_03_web.jpg

 

 

반측광(반전광)

전광과 측광의 중간 정도의 빛

드로잉_010_01_04_web.jpg

 

 

반측광(반역광)

역광과 측광의 중간 정도의 빛

드로잉_010_01_05_web.jpg

 

 

드로잉_010_01_06_web.jpg

 

- 위 그림에서 시선 방향이 ‘A’인 경우 전광은 1, 측광은 3, 7 역광은 5, 반측광은 2, 8, 4, 6인데 그중 2, 8은 반전광, 4, 6은 반역광이라고 한다.

 

- 시선 방향이 B인 경우에 전광은 2, 측광은 4, 8 역광은 6, 반전광은 1, 3 반 역광은 5, 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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