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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어리 이해하기 1

 

드로잉_011_01_01_web.jpg

 

[명암 처리]

• 투 톤(TWO TONE) 처리

- 빛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그림같이 명부와 암부(그늘+그림자)를 밝음과 어두움 둘로만 구분해 처리한 것.

 

[실전 1]

그늘과 그림자를 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 그늘

 : 빛을 받지 않은 부분이며 한 덩어리 안에서 어두워진 곳을 말한다. (빛을 등진 부분)

· 반사광은 이 그늘 안에서 생기는 것이며, 반사광 처리는 되도록 충분한 톤이 깔리기 전에는 강하게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다시 말해서 그림과 같은 과정이 나오기 전에는 그늘과 그림자를 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 연필을 세우거나, 작게 면 처리를 하지 않는다.

 

- 그림자

 : 그늘과 같이 빛을 받지 못한 부분이지만 그림자는 그늘로 인해 빛을 받지 못한 다른 덩어리에 생긴 어두운 부분을 말한다. (빛이 가려진 부분)

 

· 작은 덩어리보다는 큰 덩어리 표현이 중요하기 때문에 빛을 받지 않은 부분이 그늘이든 그림자이든 같은 어두운 부분으로 간주해 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작업으로 큰 덩어리 거리감과 빛 느낌이 표현되는데, 이 과정이 되는 학생은 빛을 보고, “빛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상물의 복잡하고 미묘한 톤 변화를 단순한 투 톤으로 보기 위해서는 실눈을 뜨고 관찰해야 한다.

 

[실전 2]

 빛을 받지 않은 어두운 부분은 멀리 갈수록 밝아져야 한다. 우리가 그림을 그리는 배경 색이 흰색이기 때문에 볼륨감이 표현되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다음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

 

 · 규칙 1- 밝은 부분(빛을 받은 부분)은 멀리 갈수록(관찰자 위치+빛 방향) 어두워져야 한다. 하지만 너무 어두워지면 오히려 거리감이 죽는다.

 

 · 규칙 2- 빛을 받지 못한 어두운 부분(그늘+그림자)은 멀리 갈수록(관찰자 위치+빛 방향) 밝아져야 한다.

 

 · 규칙 3- 반사광보다 그림자가 어둡고, 그림자보다는 terminator가 어둡다. 또 밝은 쪽 중간 톤은 어두운 쪽 중간 톤보다 밝아야 한다.

 

- 위 이미지에서 포인트 부분인 ‘A’, ‘B’, ‘C’에서 멀어질수록 규칙을 적용한다.

- 이런 규칙으로 가까이 있는 덩어리는 멀리 있는 덩어리보다 대비(CONTRAST)가 강해져 먼저 보이게 된다. 볼륨이나 공간감은 이런 대비와 선명도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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